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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꿈과 희망을 연주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7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연주단이다.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지역 아동센타와 복지관, 공부방 등에서 악기를 배우고 있거나 음악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발해 구성했다.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가졌고 12월엔 직장인들로 구성된 ‘세종나눔 앙상블’의 시민음악회에 찬조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을 선보였다.

매주 수요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교육을 받고 갖는 이번 창단음악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합창단 ‘라파엘 코러스’와 함께 ‘꿈과 희망’이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인 다음달 7일 오후 4시부터 세종체임버홀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제공한다. 지휘는 상하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이선영씨가 맡는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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