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극적으로 스타벅스 CEO로 복귀한 하워드 슐츠가 털어놓은 그 후의 이야기. 시가총액 25조원의 세계 최대의 커피회사 스타벅스가 미국 전역에서 문을 닫은 적이 있다. 위기의 스타벅스를 구하기 위해 8년 만에 돌아온 슐츠가 초유의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문을 닫고 모든 바리스타들에게 에스프레소 제조와 고객서비스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한 첫 날이다. ‘한결같은 커피’의 질을 지키려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스타벅스만의 로스팅과 블렌딩의 독창성, 최고의 조합을 찾아내려는 뜨거운 열정과 고객과의 호흡 등 스타벅스 팬이 아니라도 쉽게 감염된다. 전진의 뜻을 갖고 있는 ‘온워드’는 그의 혁신 키워드. 사소함에 매달리는 꼼꼼함과 활력, 일관성이 인상적이다.
온워드 ┃ 하워드 슐츠·조앤 고든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