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밴드(이하 좋아밴)’가 3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3일 간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좋아밴’은 이번 공연을 통해 거리가 아닌 공연장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좋아밴’은 앞서 발표된 2장의 EP는 물론이고 5월에 발표될 3번째 EP에 실릴 노래들과 그동안 참여했던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까지 모든 노래를 소개한다.
‘좋아밴’의 세살 생일 잔치엔 그들과 함께 해온 벗들이 노래로 축하하러 공연장을 찾는다. 10cm(22일), 데이브레이크(23일), 브로콜리 너마저(24일) 등이 잇따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좋아밴’은 단독 공연에 앞서 클럽 ‘타’에서 ‘프리랜서를 위한 사무실 구석 콘서트’를 갖는다. 소규모창업자와 프리랜서, 15명 미만의 작은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랜서를 위한 사무실구석콘서트’다. 그 동안 진행한 공연의 ‘15명 이상의 회사’라는 신청기준을 없애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만든 무대. 오는 20일 8시부터 홍대 클럽 ‘타’에서 열리며, ‘좋아밴’ 커뮤니티 클럽(http://club.cyworld.com/joaband)에서 미리 신청을 받아 이미 매진된 상태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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