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큰 사건과 이슈에 가려 잠잠해 보이지만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은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칼럼니스트 왕양은 위안화 절상에 대해 논리적인 분석과 풍부한 사례를 들어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는 무엇보다 미국이 주장하는 미국경제의 문제가 저평가된 위안화 탓인지 따진다. 그는 분노한 미국인은 단지 진상을 잘 모르는 선량한 군중이며 다른 세력, 특히 정치 세력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고 본다.
위안화 절상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를 해결하는 묘수도 아니다. 위안화 절상압력의 부당성, 혼란스러운 세계 경제위기 대책으로 나온 금본위제, 특별인출권 등을 하나하나 반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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