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서 문희준이 맡은 역할은 밴드 복스팝의 리더 최준철 역. 9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 아이돌그룹 리더에서 솔로가수로 변신한 그가 다시 한번 그룹의 리더로 무대에 서는 것이다.
뮤지컬 ‘오디션’은 2007년 창작 초연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 뮤지션을 꿈꾸는 여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로 올해는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영화화는 짜임새 있는 음악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