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연주는 음악적 차원을 넘어서서 화려한 마술을 부리는 듯 했다, Sindelfinger Zeitung.(2007.04)", "곡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그녀의 연주는 마치 피아노를 연주하는 듯 했다, Lausitzer Rundschau, (2008.03)", "아시아 특유의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몸동작으로 무대를 장악한 그녀는 정열적이고 폭발적인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Heilbronner Zeitung, (2003.08)" 외 여러 독일 언론 매체를 통해 수많은 호평을 받은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선화예술 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교 전문연주자과정(K?nstlerische Ausbildung)과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을 최우수성적(Auszeichnung)으로 졸업하였다.
심선민교수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KBS 청소년 음악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제3회 대한민국 타악 콩쿠르’, 그리고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서 잇달아 1위에 입상하면서,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 유망주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독일 유학 시기에 2001년 한국인 최초로 폴란드에서 개최된 ‘제5회 펜데레츠기 국제현대음악콩쿠르’에서 솔로부문 1위 입상한 동시에, 전체 부문에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며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독일과 일본에서 각각 개최된 ‘제5회 The World Marimba Competition Stuttgart 2008' 3위 입상, 'Experimental Sound, Art & Performance Festival 2010' 대상 수상을 하였다.
현재 심선민은 한국인 최초로 Kolberg Percussion 소속 아티스트로써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Percussion Ensemble Stuttgart, 독일 현대음악 앙상블 Ensemble Cross. Art, Orpus Musik Theater, 서울 타악기 앙상블 멤버로써도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를 출강하여 후배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는 김민수, 길형권, 안다영, 조민영 등 한국예술종합대학교 후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