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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프’ 제주로 점프하다
‘점프’ 제작사 예감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연문화예술발전과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감은 이번 제주한라대학과의 MOU체결을 통해 다음달 28일부터 제주’점프’전용극장(한라아트홀 대극장, 800석 규모)을 상설운영하게 된다.

‘점프’ 제주 상설공연은 해외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개선점으로 요청돼 온 야간문화관광컨텐츠에 대한 필요성에서 추진되었다. 외국인 관광객 중 2009년 중국인 관광객이 25만8000명으로 제주의 1위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점프’ 전용극장으로 운영 될 한라아트홀은 제주공항과 가깝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국.동남아관광객들이 많이 숙박하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여 ‘야간문화관광’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점프’는 국내 최초로 2달 여간 추진 했던 중국 13개 도시, 25회 공연의 성공과 역시공연사상 첫 출연한 태국영화 ‘헬로우 스트레인저’의 흥행대박에 힘입어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브로드웨이 전용관(5월 초) 및 북미와 중남미 투어도 추진하고 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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