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부터 총 29회에 걸쳐 가족 뮤지컬을 만들어낸 MBC와 세종문화회관의 검증된 제작진이 선보이는 뮤지컬 <알라딘>은 역대 가족 뮤지컬 중 최고의 스텝진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완소 훈남돌’ ZE:A(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과 아역배우 서신애가 바로 그 주인공.
김동준은 뮤지컬 데뷔작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 役을 맡았다. 알라딘은 세계적인 고전 설화집 ‘아라비안 나이트’ 중의 등장 인물로,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램프의 요정 지니와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인물이다. ZE:A(제국의 아이들)의 정규 앨범 1집 발표를 앞두고, 대형 뮤지컬의 주인공까지 꿰찬 김동준은 동화 속 알라딘 왕자 만큼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스타 캐스팅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최상의 군단이 뭉쳤다. 공연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연출가 한진섭(뮤지컬<브로드웨이42번가><맘마미아><대장금><인어공주>), 어린이뮤지컬각본의대명사윤혜정작가(<내 친구 도라에몽><피터팬>) 등 역대 가족 뮤지컬 중 최고의 멤버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여기에 세종문화회관의넓은무대를가득채울대형세트및특수효과까지! 지금껏 선보였던 가족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알라딘>은 가족 나들이 관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뮤지컬 <알라딘>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단 8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3월 16일(수요일) 오후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