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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책 속으로 들어간다’ 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환기미술관과 공동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책 속으로 들어간다_Into the Book’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책과 소통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해석, 디지털 시대, 도서관에서 책을 경험하는 의미를 디지털 설치 아트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객이 책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며 전시를 완성하는 형태로 상상의 책 만들기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조용욱(아트디렉팅), 양한일(설치디자인), 임소영(스토리텔링),김지혁(설치영상디자인), 김현민(설치디자인), 이정현(영상디자인)씨가 참여했다.

’책 속으로 들어간다’전은 작년 10월부터 연작으로 진행돼온 ’책과의 소통에 관한 4가지 제안’을 종결하는 전시로, ‘읽기’ 행위를 수반하는 전통적인 책 ’1부,책을 읽는다’, ‘감상’의 오브제로서의 책 ’2부,책을 감상한다’, ‘놀이’의 대상으로서의 책 ’3부,책과 놀이한다’에 이은 마지막 전시다.

책과의 소통을 위한 가장 완결적 성격으로 디지털 도서관에 걸맞은 디지털버전의 책, 도서관의 경험과 함께 여행의 기쁨도 맛볼 수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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