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앞둔 1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첫 단독 콘서트 ‘스윗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성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력을 내세워 클래식곡 및 뉴에이지곡을 보컬곡으로 편곡해 부를 예정이다.올 봄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프라노 김소현의 음색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많은 커플을 위해 김소현의 대표작인 뮤지컬곡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그리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Once upon a dream’ 등을 부른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 ‘모차르트!’, ’잭더리퍼‘, ’삼총사‘ 등의 작품에서 음악을 맡았던 이성준 음악감독이 연주 및 편곡을 맡아 풍성한 악기편성으로 무대를 꾸민다. 지난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남자 주인공 ‘라울’ 역을 맡아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특별 출연해 듀엣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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