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이탈리아 로마를 오가며 활동하는 화가 이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 갤러리7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에 작가는 ’지중해의 빛-꿈 ’이라는 타이틀로 강렬한 원색으로 이뤄진 회화들을 선보인다.
이현 작가는 지난 2000년부터 ’지중해의 빛’ 이란 제목 아래 연속적으로 전시를 열어왔다. 2000년에는 지중해의 빛-겨울, 2005년에는 지중해의 빛- 평화 였으며 2007년에는 지중해의 빛-열정이란 제목으로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리고 4년 만에 갖는 개인전은 꿈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중해의 쪽빛 바다와 눈부신 태양, 아름다운 꽃, 붉은 집 등을 그린 그림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