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공식 트위터를 넘어 전 배우의 개인 트위터를 오픈해 보다 친밀도를 높이는 팬 서비스를 시작한 창작 뮤지컬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대학로 장수 뮤지컬로 손꼽히며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그 주인공!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공식 트위터(@oh_dang1201)를 통해 공연, 할인, 이벤트 정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연계 최초로 전 출연진들의 개인 트위터를 오픈한 것.
극 중 환자들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홀로 막춤으로 풀기도 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깜찍한 거짓말을 하는 등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베드로’ 役의 최성원(@wow_choi), 박세웅(@ppark1221), 훈남 닥터리부터 밤의 황제 버터리까지 소화하며 여심을 책임지는 임종완(@musicalactjw), 이은형(@eunhyung2) 등 전 출연진들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관객들과 트친(트위터 친구)을 맺으며 1:1 관객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배우의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공연 초대권 선물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어 1석 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무대 위의 모습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출근 사복 간지부터 백스테이지 모습까지 다양한 소식과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트위터는 대학로의 새로운 관객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카톨릭 재단의 무료 병원의 크리스마스 이브 날, 하반신 마비 환자 최병호가 사라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추리극과 같은 흥미로운 구성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최병호를 찾아가는 과정 중 드러나는 사연 많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한바탕 큰 웃음과 함께 아련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2005년 초연 이후 1700회 공연을 기록하며 대학로 장수 뮤지컬로 여전히 식지 않은 열풍을 이어 가고 있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