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으로 인해 보험업계가 지불해야할 금액이 최대 115억뉴질랜드달러(86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AFP는 미국의 재난관리회사인 에어월드와이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에어월드와이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피해액은 50억~115억 뉴질랜드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75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실종됐다. 뉴질랜드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망자 수색과 실종자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