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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가가, 아이튠스 점령
레이디 가가의 신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가 애플사의 아이튠스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CNN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CNN은 애플사의 발표를 인용, “가가의 신곡은 발매 5일만에 100만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해 23개국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아이튠스 사상 가장 빠르게 팔려나가는 곡”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레이디 가가의 이번 신곡은 빌보드 역사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가 52년 빌보드 역사상 핫100 싱글차트 1000번째 1위에 등극한 것.

가가는 “빌보드의 1000번째 1위 주인공이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본 디스 웨이’는 아티스트로서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준 의미있는 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빌보드를 비롯해 전세계 판매 차트와 라디오 차트에서의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모두 팬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팬들을 만난 것은 내게 가장 큰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본 디스 웨이’가 수록된 레이디 가가의 3집은 5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천예선 기자 @clairebiz>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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