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물선 ‘씨에스데이지호(CS DAISY)’가 지난 11일 오전 0시10분께(한국시간) 홍해 입구 아덴브 해역을 항해하던 중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선박에 쫓기다가 중국 해군에 의해 구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당시 해적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7척이 ‘씨에스데이지호’를 추적했고 ‘씨에스데이지호’는 30마일 떨어진 중국 해군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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