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자들은 차선 변경이 잘 안될 때 가장 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I am 초보’ 카페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초보 운전자가 가장 속상할 때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20%가 ‘차선 변경이 맘대로 안될 때’를 꼽았다.
2위는 ‘난폭한 추월자가 옆을 지날 때’(17.7%), 3위는 ‘민망한 주차실력이 드러날 때’(15.3%)가 꼽혔다.
이어 ‘주위 사람들에게 구박받을 때’(11.7%), ‘뒤차가 쫓아오며 삿대질할 때’(10.7%), ‘여자라서 더 무시당할 때’(10.3%) 등이 초보 운전자의 어려움으로 꼽혔다.
2008년부터 삼성화재가 운영해 온 ‘I am 초보’ 카페에는 현재 1만8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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