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신의 매니저 천산즈에 따르면 엄마가 된 리자신 또는 리자신 모자(母子)를 모델로 모시기 위해 업체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리자신은 지난 2008년 11월 홍콩 재벌 3세인 쉬진헝(許晋亨)과 웨딩 마치를 올리며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하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 2년 만에 임신에 성공, 호화 출산 때문에 화제를 낳기도 했다. 업체들은 리자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해 갓 엄마가 된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리자신은 블로그에 출산 후의 모습을 공개 했는데, 막 애를 낳은 산모답지 않게 붓기 하나 없는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한희라 기자의 뻔뻔(奔奔)차이나는= 중국어 뻔(奔)은 질주하고 달린다는 뜻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길 하나가 새로 생길 정도인 중국에서 사람들도 그 속도를 따라가는 듯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뻔뻔차이나는 엉뚱하기도 하고 재치있기도 하고 때론 충격적이기도 한 일반 중국인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