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글로벌 톱 5 수준의 평생학습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생교육사업 지원대상은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할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ㆍ단체 77곳이다.
공모사업 내용은 평생교육기관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당면문제 해결방안추진 및 특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을 하는 ‘네트워크 사업’과 새터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된 창의적 프로그램 등 ‘분야별 사업’ 그리고 사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자녀 만들기’, 급증하는 다문화가족의 경제적ㆍ문화적 안정을 돕는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등 ‘주제 지정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청 대강당(구청앞 소방서 건물 4층)에서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의 시정소식 내 ‘새소식’ 난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 2월24일부터 28일(10:00~17:00)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관할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부서(교육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공모ㆍ선정된 프로그램들에 대한 운영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 평생교육 학습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