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큰 홍수로 인해 32만명에 달하는 피난민이 발생하고 적어도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7일 스리랑카 재해관리본부는 피난민들이 759개 임시 대피소에서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11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됐다.
현재 스리랑카 공군과 해군은 피난민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한편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재해관리본부는 이번 홍수로 100만명 이상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rainfal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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