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충남 청양의 한 식물원에서 사육중이던 곰이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충남 청양의 모 식물원에서 사육중인 곰 1마리가 탈출해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엽사들과 함께 곰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곰에 대해서는 사살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 곰 ‘꼬마’가 탈출, 9일만에 잡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꼬마는 심각한 짝짓기 스트레스로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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