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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오는 28일까지 군내 면 및 출장소 10곳에서 2011년도 1분기 주민등록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연평도 폭격과 관련해 보상 논의 등이 구체적으로 이어지며 실수혜자를 구분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장 전입자 발생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 차원의 조사보다 앞서 진행된다. 서해 5도 주민들에게는 대학입학시 가산점과 여객선 운임비 지원 등이 결정된 상황이라 옹진군은 위장 전입 발생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세부 추진사항은 오는 28일까지 사실조사 기간을 거쳐 7일간의 공고 후에 직권정리된다. 옹진군청은 위장 전입으로 인해 실 거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등록상 거주지 위반자를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계획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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