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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 영어도서관ㆍ영어센터 3월에 문연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2011년 새학기를 앞두고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누리타운<사진>’ 에 양천 영어도서관 & 영어센터 개원을 위해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양천 영어도서관&영어센터는 개학에 맞춰 3월 2일에 개원 예정이며, 영어도서관에는 3만여권의 다양한 장르와 수준별 영어책을 비치하여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영어센터는 7개의 체험실을 설치해 체험센터로의 역할을 하며 영어책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영어마을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영어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영어도서관은 양천구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회원제를 통해 도서대여가 가능하고 영어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3학년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체험을 주로 하되 개별체험을 병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수강생은 별도로 모집 운영하게 된다.


이용대상자 모집기간은 2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아 추첨에 의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부문에서 영어도서관은 스토리텔링, 영어뮤지컬, 독서프로그램(주1, 2회)이며 영어센터는 단체체험, 기초학습, 방과후학습, 온오프 통합학습 등이며, 수강료는 인근 자치단체 운영시설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양천 영어도서관과 영어센터 개관을 앞둔 양천구는 공익성과 책임성을 다하기 위해 실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실력있는 원어민 채용, 원거리 이용자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무료이용 혜택 등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02)2620-3118.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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