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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매월 8일 치매예방 검진의 날 운영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과 조기검진을 위해 2월부터 매월 8일을 치매예방 검진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구가 치매예방 검진의 날을 지정한 것은 고령화 시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정기적인 검진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검진은 관내 공공기관, 노인관련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치매관련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와 치매지원 센터의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가 월별 행사일정에 따라 해당 장소에 방문해 치매예방 홍보ㆍ교육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치매검진 결과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하해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 정기적인 사례관리와 작업치료, 미술ㆍ음악 치료, 컴퓨터치료 등 대상자별 건강상태에 맞는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조호물품 제공과 치료비 지원으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켜 가족과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치매고위험군과 정상어르신에 대해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발생을 사전 예방 할 계획이다.

치매예방 검진과 관련한 문의는 도봉구 보건소(02-2289-8488)나 도봉구 치매지원센터(02-955-3591~3)으로 하면 된다.

<이진용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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