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인재를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현대해상은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지난해 12월 입사한 76명의 신입사원들과 부모를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서류전형과 역할연기, 발표토론, 면접과정을 거쳐 약 150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한 인재들로 8주간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업에 배치됐다.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정몽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회사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꼭 필요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지 전달식 후 신입사원들은 생애 처음 생긴 명함을 부모님께 드리는 명함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들의 부모에게 유능한 인재를 회사에 보내준데 대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 합격을 통보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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