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급으로 승진된 3명은 추진력과 능력이 검증됐고, 민선 5기 시정목표인 ‘365 시민 밀착 민생시정’을 추진할 적임자들”이라고 밝혔다.
1급으로 승진한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은 2009~2010년 복지건강본부장을 맡아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 등 서울형 그물망 복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승진의 우선대상자가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장정우 도시교통본부장은 역시 2009년부터 한강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한강공원 특화사업과 서해 비단뱃길 조성사업 등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 장정우 도시교통본부장, 김효수 주택본부장 |
김효수 주택본부장은 2007년부터 주택본부를 이끌며 장기전세주택, 공공관리자제도 등 서민밀착형 주거정책을 개발해온 전문가다.
특히 김 본부장은 2007년 3급으로 승진하면서 핵심 보직인 주택국장으로 발탁돼 파격적이라는 평을 들은데 이어 이번에는 2급 승진 6개월만에 1급으로 올라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