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11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소질과 역량을 계발하고, 부모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운영모델을 개발, 적용해 나간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ㆍ한부모ㆍ장애부모ㆍ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2005년 46개소를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전국에 200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우선, 전국 194개소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중 40개소는 농ㆍ산ㆍ어촌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연계ㆍ협력이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정기적 건강관리, 개인별 활동 포트폴리오 도입, 휴무 토요일 근로 가정의 나홀로 청소년 돌봄지원 등을 강화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태형 기자@vmfhapxpdn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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