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부장검사 이명순)는 25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김지수에 대해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8시50분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유모(55)씨의 택시와 충돌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아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앞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홍성원 기자@sw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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