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24일 한국인 1위 사망 원인인 암을 주 보장하고, 동시에 수익성과 자금운용의 유연성도 모두 충족시킨 ‘무배당 암보장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변액유니버셜 상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암진단비를 선지급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반암 진단시에는 80세까지 가입 금액의 최대 80%를 암진단 급부로 선지급한다. 일례로 가입금액이 5000만원일 경우 4000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암보험 상품은 암진단으로 보험금을 받으면 보장이 소멸되나, 이 상품은 암진단 급여금이 지급된 후에도 계약이 지속된다. 때문에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른 적립금 및 사망보험금 등 기타 보장이 계속 유지된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최대 7개의 펀드를 선택할 수 있고, 암진단 여부에 관계없이 펀드 수익 성과에 따른 적립금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기능과 연금 전환을 통해 가입자의 유연한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이상휘 AIA 생명 사장은 “이 상품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비함과 동시에 적극적 투자성향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노후설계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면서 차별화된 보장과 옵션이 잘 반영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든든한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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