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51% 오른 97만6000원을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0.7% 상승중이다. D램값 하향 안정화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 회복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등도 사흘만에 반등, 각각 3.52%와 2.95% 오르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4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부진했으나 올 1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발광다이오드(LED) 가동율의 상승, LG전자와 애플에 대한 휴대폰 부품의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 1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성장 국면으로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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