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월과 5월 서울 동대문과 성동, 마포, 구로 등지에서 총 1013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1분기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540실로 작년 동기간보다 45% 가량 늘었지만 최근 전세난을 겪는 시장 분위기 상 올 봄 이사철에 체감되는 전세매물의 품귀 정도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월에는 강동구와 마포, 구로 지역에서 오피스텔 총 423실이 공급된다.
노미경 부동산114 연구원은 “아파트 공급물량과 비교해 물량 자체가 워낙 적지만, 전세난으로 아파트 전세물건을 구하지 못한 도심 출퇴근 수요자의 경우 오피스텔 신규 입주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