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서울 강남ㆍ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본 청약이 이어진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4일(월), 25일(화) 양일간 접수가 진행된다. 3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24일(월)접수가 진행되며 26일(수)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가 있다. 일반공급은 27일(목)부터 시작된다. 일반공급 1순위 중에서 납입 인정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자가 접수 대상이다.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서울 강남ㆍ서초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접수에서는 1순위에 3232명이 신청했고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접수가 마감됐다. 강남지구는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신청해 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초지구는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신청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은 3자녀, 노부모,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규정 부동산114본부장은 “생애최초는 청약자격 요건이 강화되기는 했지만, 추첨을 통한 당첨이 가능해 통장 가입기간이 짧은 젊은 근로자 세대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