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째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성안(011300), 혜인(003010), 대유에이텍(002880) 등이다.
성안은 대구에 위치한 섬유업체로 최근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업체다.
혜인은 희토류 금속 채굴 소식에, 자동차 부품 업체인 대유에이텍은 대규모 부품 공급 소식으로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이렇다할 실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오멘토(052290), 와이즈파워(040670), 블루젬디앤씨(053040) 등이 급등했다.
지오멘토는 비상장사인 트레이스가 우회상장을 추진 중인 업체다. 와이즈파워는 미국 탄소나노큐브 업체 유니다임을 인수한다는 소식 때문에, 블루젬디앤씨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이번주 급등주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게 공통점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급등하는 모습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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