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카바수술(CARVAR)의 안정성을 최종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저녁 6시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열어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가 시술 중인 종합적 대동맥 판막 및 근부성형술(CARVAR)의 안전성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 소속된 의학 전문가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전문가 자문단의 검토 결과를 통해 카바수술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뒤 카바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계속 적용할지, 수술을 중단시킬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난 2007년 3월 송교수가 카바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줄 것을 신청하자 심평원은 2009년 4월 이 수술법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3년뒤 재평가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강보험 비급여로 결정한 바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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