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관조성 신청접수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미관이 불량한 주택가 골목을 주민간 소통이 어우러지는 정겨운 골목으로 바꾸는 열린 골목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31일까지 대상지를 신청받는다.이 사업은 주민이 디자인과 시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참여해 주민 스스로 명품 골목경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강서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골목에 대해 2월 중 현장실사를 통해 1차 대상지 5곳을 선정하고, 3월에는 전문가와 현장 실사 후 최종 대상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구가 예산을 지원, 용역계약을 3월 중 체결하고 7월까지 주민 설문조사와 워크숍 등을 통해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soo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