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산업용 UV 프린터 업체 딜리의 일반 공모 최종 청약 경쟁률이 237.8대 1에 달했다.
20일 주간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딜리의 일반 공모 물량 29만4000주 모집에 총 6992만9160주가 청약했다. 총 청약증거금은 2797억1664만원이 몰렸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딜리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높은 수익성에 주목한 것같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딜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215억원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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