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이집트가 원자력 발전과 유전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부트로스 갈리 이집트 재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양국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
윤 장관은 오찬사를 통해 “한국은 이집트의 정치 안정, 지리적 이점과 저렴한 인건비 등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금융, 산업단지 조성, 원전, 유전 개발,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집트와 협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