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10여 년간 오스카 피터슨 쿼르텟에서 활동해 온 울프 바케니우스(기타), 랄스 다니엘손(베이스, 첼로)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여러 음반과 공연을 통해 울프 바케니우스와 나윤선의 환상의 호흡은 널리 알려진 바. 랄스 다니엘손은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음반이 라이브 무대로 나윤선과 호흡을 맞춘다. 그외 현대음악, 클래식,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아코디언 연주자 뱅상 뻬라니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국내 공연을 앞둔 나윤선은 “새로운 음악적 조합을 통해 어떤 사운드가 만들어질지 더없이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민선기자@bonjo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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