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 학생회장 박도준 역을 맡고 있는 연기자 한지후가 일본 대표 꽃미남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닮은꼴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후는 ‘드림하이’에 캐스팅 된 후 박도준 역을 위해 머리를 길러 브라운 계열로 염색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촬영에 돌입했다. 방송이 전파를 타자 한지후에게는 ’야마시타 토모히사’ 도플갱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국내 안방에서 유승호가 주연을 맡았던 ’공부의 신’의 일본판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의 주인공을 맡아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실제로 한지후처럼 밝은 갈색 머리에 짙은 쌍꺼풀, 오똑한 콧날의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드림하이‘의 박도준은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정보를 꿰고 있어 블로그를 통해 학교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가며 학생들의 창구 역할을 하지만 춤이든 노래든 랩이든 그저 ’적당’하기만 한 실력은 3학년이 되도록 데뷔를 하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로 그려진다.
한편 한지후는 184cm의 큰 키에 조막만한 얼굴, 이국적인 느낌을 갖은 배우로 LG텔레콤 ‘OZ시대’ 광고에 출연해 블링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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