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인 남선알미늄(008350)이 신사업인 태양광 모듈 프레임 부문에서 올해 매출 300억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17일 헤럴드경제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이달 안에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 전철 차량기지 지붕에 50억원 규모의 루프(Roof)형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대표는 이어 “올해 2분기부터 LG전자 현대중공업 한국철강 등에 태양광 모듈 프레임을 200억원 이상대량 납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