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4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7만 7000㎡ 규모에 타운하우스 150세대, 한옥 50세대 및 기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귀농인을 위한 농어촌 뉴타운을 건설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총 공사비 390여억원 규모다. 오는 2012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 공사에서 40%의 지분을 갖고, 남해종합개발(15%), 해동건설(15%), 덕흥종합건설(15%), 용진종합건설(15%)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우미건설은 턴키공사에 컨소시엄 구성원으로는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러나 대표사 자격으로 턴키공사를 수주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우미건설은 올해 공공공사 수주 목표를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2080억원으로 잡았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