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대신증권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69명이 지난 7~8일 오대산부터 주문진 하조대까지의 40km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은 돈으로,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했다.
김호준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이번 성금 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전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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