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4.20포인트(0.20%) 오른 2112.37로 개장했다.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237억원 순매수로 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도 매수세로 시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48억원 매도 우위로 장 초반부터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9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증시 상승에 따른 기대감으로 증권 업종도 1.53% 오름세다. 전기전자와 건설업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에 94만원선을 회복했으며, 증권사의 호평이 쏟아진 LG전자도 2% 가까이 상승중이다. 삼성증권과 한화증권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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