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직접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이 조 1위 입성을 노린다.
한국은 18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인도와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일 호주와 1-1로 비긴 한국(1승1무ㆍ승점4)은 현재 호주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다. 두 경기에서 호주는 5득점 1실점, 한국은 3득점 2실점했다. 인도에 대승을 거둬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호주가 바레인과 비기면 금상첨화다. 조광래 감독은 인도전에 베스트11을 선발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임희윤 기자/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