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15기 주부모니터’ 20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로 만 27~49세이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심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총 20명 안팎의 주부모니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정기모임과 비정기 모임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품평, 아이디어 수집, 시장조사 및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기간에 모니터 요원들은 일정액의 사례비와 농심 제품을 지원받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250여명의 주부들이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에 기여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부모니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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