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CES 개막을 앞두고 ‘패럿 아스테로이드(Parrot Asteroid)’ 라는 흥미로운 제품이 나왔다. 이 제품은 뮤직 플레이어이자 전화 연결장치인 동시에 근처의 값싼 주유소, 무료 주차 가능 구역, 속도위반 단속 구역 등을 찾아주는 똑똑한 카 라디오이다.
아스테로이드 디지털 포토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3.2인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터치로 명령을 내리는 대신 안드로이드 UI를 사용한다. MP3 플레이어를 위한 USB 포트, GPS 기기, SD 카드 슬롯,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3G 네트워크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도 갖추고 있다.
패럿은 기존의 터치 인풋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자체 SDK와 앱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한다. 또한 AM/FM과 아이디바이스(iDevices), 외부 저장매체 등을 위한 라이브러리 지원뿐만 아니라 지도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블루투스와 RDS 지원도 가능하다.
아직까지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패럿측은 1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2분기에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 제품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 대시보드에 빌트인되는 ‘아스테로이드’가 될 예정이지만 언제까지 이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www.parrot.com>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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