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개발㈜은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 전원주택용 부지인 ‘가산 전원주택지’ 25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가산 전원주택지는 이천 부발읍 가산리 일대 1만여㎡를 전원주택 용지로 개발한 것으로 필지당 280∼500㎡ 규모 25개 필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분양가의 40%까지 융자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산 전원주택지는 이천시로부터 택지조성 허가를 받아 도로망 등 기반시설을 완비한 상태이며 계약 즉시 등기이전과 건물 신축이 가능하다.
가산 전원주택지는 이천 가산온천지구와 인접한데다 2015년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 부발역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좋다. 또 2015년 성남에서 여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이천에서 분당을 30분만에 연결해주며 서울 강남까지도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가산온천은 기존 온천 외에도 최근 새로운 온천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이천온천, 여주온천과 온천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가산 전원주택지가 위치한 이천시는 현재 하이닉스 등 대기업 19개 회사가 입주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하이닉스반도체의 증설 계획이 잡혀 있으며 설성산업단지 조성, 군부대 이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2012년 개통, 패션물류단지 조성, 중리-마장 신도시 조성 등 각종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분양문의 (031)631-8615
<정순식 기자 @sunheraldbiz>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