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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Hot>M&A 풍운아 대한통운, 52주 신고가 찍으며 후끈 달아올라
인수ㆍ합병(M&A) 시장의 풍운아, 최근 몇 년 새 주인이 바뀌는 대한통운(000120)이 14일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다.

시가총액 2조 3000억원 안팎의 회사가 하루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는 쉽지 않다.

대한통운은 이날 10만 6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으며 거래됐다.

장 시작 19분만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9만여주, 이날 거래량은 평소보다 많은 19만여주였다.

대한통운은 지난 13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앞으로 해외 제철소에서 물류가 발생하고, 대우인터내서널 물류를 고려할 때 물류업체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밝히면서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 가족사가 될 경우 대한통운의 기업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또 “현재 대한통운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검토만 하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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