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일 장중 다시 2,100선을 재돌파했다.
14일 오전 2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12포인트 오른 2,105.60을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 찍었던 2,109.3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장중 2,100선 위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고 개장 초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한 탓에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프로그램 매물이 잦아들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자동차, 조선주가 귀환했다.
현대차가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고, 현대중공업도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