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을 놓고 저울질하던 용병투수 로만 콜론(32)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IA는 로페즈의 파트너로 좌완투수 트레비스 블랙클리(29)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한국시각) 미국 야구전문 격주간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콜론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KIA가 관심을 갖고 있는 트레비스 블랙클리는 호주 멜버른 출신의 정통파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004, 2007년 2시즌 동안 8경기에서 34⅔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9.35에 그쳤다.
김재현 기자/ 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