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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경 루나, 방송 7회만에 4만세트 판매고지 돌파
조성아 루나가 홈쇼핑 전체 겨울메이크업 역사상 최대 실적을 올려 주목된다. 특히 루나 방송시간이 현빈의 해병대 자원입대 신청소식과 함께 시청률 30%를 넘기며 인기 정점에 오른 ‘시크릿 가든’ 드라마 같은 시간대에서 올린 고매출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애경의 메이크업아티스트 브랜드인 ‘조성아 루나’의 이번 시즌 겨울룩인 ‘허니글램 메이크업’은 지난 8일 밤 10시에 편성된 방송판매에서 15분 남기고 준비된 물량 5500세트를 완판시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전날인 7일 밤 10시40분부터 6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도 총 8500세트를 판매해 8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려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같은 판매 호조로 조성아 루나의 이번 겨울룩 ‘허니글램 메이크업’은 현재까지 방송 7회 만에 4만세트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겨울룩 전체판매량이 1만7000세트였던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더 팔린 것으로 출시 5년째인 조성아 루나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겨울시즌이 색조메이크업 제품의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GS샵 관계자는 “조성아 루나를 주말 프라임타임이자 화제드라마인 시크릿가든과 동시간대에 편성돼 우려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으로 나타나 놀랐다”면서 “예상보다 실적이 좋아 2월까지 연장방송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시즌에 10만세트 이상의 판매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아 루나의 이번 겨울 메이크업 컬렉션인 ‘허니 글램 메이크업’은 런칭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반적으로 겨울은 색조화장품보다는 기초화장품 판매량이 많아 색조브랜드의 겨울 신제품 출시가 드문 편인데, 이러한 업계 관행을 깨고 신제품을 과감히 선보인 것.

‘허니 글램 메이크업’은 꿀처럼 촉촉하고 매력적인 피부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컨셉트의 제품으로 최근 유행하는 ‘꿀피부’ 트렌드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홈쇼핑 판매 1위를 기록중인 조성아 루나는 지난 2006년 9월 런칭이후 지난 가을시즌까지 총 150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조성아 루나의 모든 제품은 GS샵의 TV쇼핑과 인터넷몰(www.gsshop.com) 및 리얼스킨(www.realskin.co.kr)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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